봄빛 따라 걷는 축만제 서호공원과 항미정🌿
수원 화서역 근처에 자리한 서호공원은 넓게 펼쳐진 축만제를 중심으로 산책로, 정자, 자전거도로가 어우러진 도심 속 쉼터예요. 이곳은 ‘축만제’라는 고풍스러운 이름의 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공원으로, 도시 한가운데에서 사계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명소랍니다🍃 특히 항미정이라는 고풍스러운 정자와 연못, 그리고 봄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이 어우러져 영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줘요. 내가 생각했을 때, 수원에서 가장 여유롭고 아름다운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보석 같은 장소예요🌸📜 축만제의 역사와 서호의 탄생‘축만제(祝萬堤)’는 조선 정조 시대에 축조된 저수지예요.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인 현륭원을 옮기며 수원의 농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수리사업을 추진했고, 그중 하나가 바로 축만제였어요..
여행축제
2025. 4. 21. 18:28